당뇨 증상 10가지 총정리

2025년 03월 24일 by 피부유지비결

 

당뇨 증상 10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은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만성 질환입니다.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기면 신체의 여러 기관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당뇨병에 걸렸는지 모른 채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이러한 증상들을 조기에 인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 증상 10가지 총정리

 

당뇨병의 원인

 

당뇨병은 인슐린의 부족 또는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액 속의 포도당이 세포 내로 들어가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 필요한 역할을 합니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자가면역 질환이며,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은 생산되지만 세포가 인슐린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이 주원인입니다.

 

이 외에도 유전적 요인, 비만, 운동 부족, 고령, 특정 약물 등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당뇨병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 증상 1. 잦은 갈증 (다음)

 

당뇨병으로 인해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 신장은 과도한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하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다량의 수분이 함께 배출되면서 몸은 탈수 상태가 되기 쉽습니다.

 

탈수 상태는 갈증을 유발하며,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물을 마시게 됩니다. 특히 밤에 갈증을 느껴 잠에서 깨어 물을 마시는 경우가 잦아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잦은 갈증은 단순히 수분 부족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혈당 조절의 어려움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의 반응입니다.

 

 

당뇨 증상 2. 잦은 배뇨 (다뇨)

 

높은 혈당 수치는 신장이 혈액 속의 과도한 포도당을 걸러내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만듭니다. 이 과정에서 소변량이 증가하게 되며, 특히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깨는 야뇨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성인의 경우 하루 평균 4~7회 정도 소변을 보지만, 당뇨병 환자는 이보다 훨씬 더 자주 소변을 보게 됩니다. 잦은 배뇨는 수면 부족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탈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당뇨 증상 3. 체중 감소

 

당뇨병 환자는 몸에서 포도당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에너지를 얻기 위해 지방과 근육을 분해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식욕이 증가하더라도 체중이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체중 감소는 근육량 감소와 함께 신체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으며,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 증상 4. 극심한 피로감

 

높은 혈당 수치는 세포가 에너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게 만들고, 이로 인해 몸은 항상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잦은 배뇨로 인한 탈수 증상도 피로감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쉽게 해소되지 않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피로감은 집중력 저하와 함께 업무 효율성을 떨어뜨릴 수 있으며, 우울증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당뇨 증상 5. 시력 저하

 

높은 혈당 수치는 눈의 수정체에 영향을 미쳐 시력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혈당이 높을 때는 수정체가 팽창하여 시야가 흐릿해질 수 있으며,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다시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간 혈당 조절이 되지 않으면 망막의 혈관이 손상되어 당뇨병성 망막병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 증상 6. 상처 치유 지연

 

당뇨병 환자는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상처가 잘 낫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높은 혈당 수치는 혈관을 손상시키고, 혈액 속의 백혈구 기능을 저하시켜 감염에 취약하게 만듭니다.

 

작은 상처나 긁힌 상처도 쉽게 감염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궤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발에 상처가 생기기 쉬우며, 당뇨병성 족부궤양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뇨 증상 7. 잦은 감염

 

높은 혈당 수치는 면역 세포의 기능을 저하시켜 감염에 취약하게 만듭니다. 당뇨병 환자는 감기, 독감, 요로 감염, 피부 감염 등 다양한 감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질염이나 방광염과 같은 요로 감염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 증상 8. 손발 저림 또는 통증

 

높은 혈당 수치는 신경을 손상시켜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손, 발, 다리 등에 저림, 통증,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심한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신경병증은 통증 외에도 소화 불량, 변비,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발기 부전과 같은 성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당뇨 증상 9. 피부 문제

 

당뇨병은 피부 건조증, 가려움증, 피부 감염 등 다양한 피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높은 혈당 수치는 피부의 수분 함량을 감소시키고, 피부 장벽을 약화시켜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만듭니다.

 

또한,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해 피부에 영양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워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피부 감염에 취약하며, 특히 곰팡이 감염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 증상 10가지. 잇몸 질환

 

당뇨병은 잇몸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높은 혈당 수치는 잇몸 조직을 손상시키고, 세균 번식을 촉진하여 치주염과 같은 잇몸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잇몸이 붓고 피가 나기 쉬우며, 심한 경우 치아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잇몸 질환은 혈당 조절을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으며, 심혈관 질환과 같은 다른 합병증의 위험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