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 초기증상 원인 알아보기

2025년 04월 04일 by 피부유지비결

 

구강암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강암은 입 안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초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생존율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구강암은 혀, 잇몸, 입술, 볼 안쪽 점막, 입천장 등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초기에는 통증이 없거나 가벼운 불편함으로 나타나 자칫 간과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율이 매우 높으므로, 구강암의 초기 증상에 대해 정확히 알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강암 초기증상 원인 알아보기

 

구강암의 원인

 

구강암의 주요 원인으로는 흡연과 과도한 음주가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담배에 포함된 유해 물질과 알코올은 구강 점막을 손상시키고 세포 변이를 유발하여 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특히 흡연과 음주를 함께 하는 경우 그 위험은 더욱 증가합니다.

 

또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도 구강암의 원인 중 하나로 밝혀졌으며, 불량한 구강 위생, 만성적인 자극 (잘 맞지 않는 보철물, 날카로운 치아 등), 유전적 요인, 면역력 저하 등도 구강암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위험 요인들을 피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구강암 예방에 중요합니다.

 

 

구강암 초기증상 1. 입 안의 낫지 않는 궤양

 

입 안 궤양은 구강암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인 구내염과 달리, 구강암으로 인한 궤양은 3주 이상 지속되며 쉽게 낫지 않습니다. 궤양 부위는 통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표면이 울퉁불퉁하거나 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혀나 뺨 안쪽에 생긴 궤양이 잘 낫지 않고 점점 커진다면 구강암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궤양은 단순한 염증으로 오인하기 쉬우므로, 3주 이상 지속되는 궤양은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강암 초기증상 2. 입 안의 하얀 또는 붉은 반점

 

구강 점막에 생기는 하얀색 또는 붉은색 반점은 구강암의 전조 증상일 수 있습니다. 백반증은 하얀색의 두꺼운 반점으로, 긁어도 쉽게 제거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기가 커질 수 있습니다.

 

적반증은 붉은색의 반점으로, 백반증보다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반점들은 초기에는 통증이 없을 수 있지만, 방치할 경우 암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하여 조직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강암 초기증상 3. 입 안의 혹 또는 부종

 

입 안이나 목에 만져지는 혹 또는 부종은 구강암의 중요한 초기 증상입니다. 이러한 혹이나 부종은 통증이 없을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커지거나 궤양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혀 밑이나 턱 아래쪽에 만져지는 딱딱한 혹이나 부종은 구강암의 림프절 전이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필요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 진단은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2주 이상 입안에 통증과 염증 지속된다면?

 

 

구강암 초기증상 4. 혀의 통증 또는 감각 이상

 

혀의 통증이나 감각 이상은 구강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혀의 특정 부위가 지속적으로 아프거나, 감각이 둔해지거나, 따끔거리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초기에는 가볍게 나타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혀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거나 발음이 어눌해지는 경우, 구강암으로 인한 신경 손상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혀의 통증이나 감각 이상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강암 초기증상 5. 턱의 통증 또는 저림

 

턱의 통증이나 저림은 구강암이 턱뼈나 신경을 침범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통증은 지속적일 수 있으며, 음식을 씹거나 말할 때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턱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저린 느낌이 들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입을 벌리기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턱의 통증이나 저림은 단순한 근육통으로 오인하기 쉬우므로, 증상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강암 초기증상 6. 목의 림프절 비대

 

구강암이 진행되면 암세포가 목의 림프절로 전이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목에 림프절이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림프절은 보통 콩알 크기 정도로 작지만, 암세포가 전이되면 크기가 커지고 딱딱하게 만져질 수 있습니다.

 

림프절 비대는 통증을 동반할 수도 있지만, 초기에는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에 림프절이 만져지면 감염이나 염증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지만, 구강암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강암 초기증상 7. 삼키기 어려움 (연하곤란)

 

구강암이 진행되어 식도나 인후두 부위까지 침범하면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지는 연하곤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고형 음식을 삼킬 때 불편함을 느끼다가, 점차 액체 음식을 삼키는 것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연하곤란은 체중 감소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흡인성 폐렴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삼키기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강암 초기증상 8. 발치 후 잘 아물지 않는 상처

 

치아를 뽑은 후 상처가 잘 아물지 않고 지속적으로 출혈이 있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 구강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발치 부위에 궤양이 생기거나 주변 조직이 변색되는 경우, 구강암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발치 후 상처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지 않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치과 의사 또는 구강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강암 초기증상 9. 목소리 변화

 

구강암이 후두나 성대 부위를 침범하면 목소리가 변할 수 있습니다. 목소리가 쉰 소리로 변하거나, 목소리의 음색이 달라지거나, 발음이 어눌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목소리 변화는 초기에는 가볍게 나타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해질 수 있습니다. 목소리 변화가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반드시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강암 초기증상 10. 틀니의 맞지 않음

 

틀니를 사용하는 환자의 경우, 구강암으로 인해 잇몸이나 턱뼈의 형태가 변하면 틀니가 잘 맞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틀니가 헐거워지거나, 특정 부위가 눌려서 통증이 발생하거나, 틀니를 착용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틀니가 갑자기 맞지 않게 되면 구강암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구강암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치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